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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리뷰혼!!!/scale figure

1/8 나카노 아즈사 리뷰 [케이온!!,알터]

"오늘은 반드시!! 컴백 나!!!!"

아....리뷰 타이밍이 제 생일과 맞아떨어진 아즈냥의 리뷰입니다...!!!!

알터의 케이온 라인업의 미오와 유이에 이어 3번째 라인업을 장식하는 아즈냥!

알터의 제품은 언제나 후회란 없습니다!

알터의 케이온 라인업은 전체적인 디자인이 통일된 모습.
각각의 색상은 캐릭터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나오는데, 미오는 파란색, 유이는 빩간색에 이어 아즈사는 청록색.
패키지 박스가 3상품중에 가장 작으며, 각각 캐릭터의 박스 크기가 제각각인건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준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통일감 없이 다 달라서 약간 어색한면도 있습니다.


케이온 1기 2번째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아즈사의 메인 일러스트의 기타를 껴안고 있는 느낌과 비슷한 조형.
폴짝 뛰는 느낌은 최근 바뀐 엔딩곡 No Thank you의 뛰어오르는 이미지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소곳한 느낌이면서 연주를 즐거워하는 아즈사의 개성을 잘 나타낸 조형이지만, 한편으론 전체적으로 감상하기 힘든 조형 및 공중에 떠있는 느낌이라 평이 살짝 갈리는것 같습니다.
포즈에 있어선 곧 발매될 하비재팬 한정 메가하우스제 아즈사를 기대해봐야겠네요:)
케이온의 세계관에서 빼놓을수 없는 교복, 아즈사의 흩날리는 트윈테일 등, 정적이면서 동적인 느낌이 강한 제품입니다.


경음부의 후배 캐릭터, 조그만 몸집에 어려보이는 아즈사의 귀여운 얼굴을 잘 재현했습니다.
활짝 웃는 입에 보이는 윗니도 매력 포인트!!!
눈 그림체 자체는 야무지게 살짝 뾰족한 느낌을 잘 표현했고, 홍조표현또한 귀엽습니다.
약간 볼이 오동통하게 표현된 것도 아즈사 팬이라면 놓칠수 없는 부분.


아즈사의 트레이딩 마크인 트윈 테일은 양쪽으로 흩날리는 동적인 느낌을 최대한 강조.
아쉽게도 가동하진 않지만, 단순하면서도 적절히 머리카락을 나눠 세밀한 느낌을 줬습니다.
트윈테일뿐만 아니라 흩날리는 앞머리, 단정하게 정돈된 뒷머리도 놓칠수 없는 부분!


"냐...냐아..!"
이젠 고양이귀인 상태로 연주를..?
따로 포함되어 있는 고양이귀가 장착된 앞머리 파츠를 바꿔끼움으로써 아즈냥을 재현 가능!
앞머리 파츠가 기타와도 밀착되어 있기에, 머리를 빼서(!) 앞머리 파츠를 교환해준후 다시 끼워주면 완성됩니다.
일반 버전이 좀더 앞머리가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고, 고양이귀 버전은 좀더 정적인 느낌.

가장 눈에 띄는것은 역시 교복.
원작 색상에 맞는 색조합 뿐만 아니라, 적절한 그라데이션 도색으로 입체감및 현실감을 더해주는 도색입니다.
주름 하나하나까지 교복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잘 표현되어 있는데, 아쉬운 것은 기타를 껴안고 있듯이 몸에 밀착시켜 허리를 구부린 포즈라, 감상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이 사실.
그 외에는 피크를 들고 연주하듯 손을 뻗은 역동적인 느낌의 표현 등, 여러 부분에서 볼꺼리가 가득합니다.

역시 이쪽 교복도 상당한 미니스커트..
앉아있는듯 뛰고 있는 포즈라 많이 노출되는 허벅지는 물론, 검은 양말과 신발의 광택 느낌및 도색도 훌륭합니다.
알터의 케이온 라인업은 다리 조형 느낌이 어떻게 보면 현실적이지 않으면서, 이쁜 느낌이 들도록 잘 조형된 느낌.
이번에도 각도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달라지는데, 아슬아슬해지기도 합니다...+_+


기타줄을 잡는 위치, 피크로 기타를 칠때 쭉 뻗은 손의 처리 등, 손가락 하나하나의 재현도도 높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까지 감상할수 있게 만든 알터는 언제봐도 대단합니다.

아즈사의 무스탕 기타, 일명 뭇땅.
메카닉 퀼리티에 일가견이 있는 알터답게, 기타의 약속된 퀼리티는 이번에도 여전합니다.
기타줄 하나하나 재현함은 물론, 목재의 느낌도 실제 목재를 쓴것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재현.
거기에 기타의 작은 버튼과 구멍, 나사까지 재현해냈습니다.
물론 기타 특유의 광택도 여전.
기타줄로 몸을 감싼 아즈사의 뒷모습 등, 이번에도 대만족스러운 기타 퀼리티!

케이온 시리즈 전체적으로 통일된 원형에 심플한 느낌의 스탠드.
아즈사의 색상인 청록색의 글자 타이틀 및, 스탠드의 사이즈는 기존의 유이와 미오보다 살짝 작은 느낌.
공중에 띄운 접속 부분은 스탠드와 같은 소재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두 발을 확실히 고정해주고 있습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분위기가 열기를 띄어가는 케이온 라인업. 이제 츠무기, 리츠만 있으면....!!!!!
안그래도 몸집이 작은 아즈사가 쭈그리듯 몸을 굽히고 있어서 크기 비교시엔 더욱 작아진 느낌입니다...ㅠㅠ
그래도 연주하는 분위기 자체는 모두가 잘 어울리는듯, 어색하지 않아 다행.
기타 2, 베이스 1개의 조합으로 캐릭터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넘치는 악기를 보는것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Let's sing!!!
이상, 알터 케이온 나카노 아즈사 리뷰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라인업들은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듯한 뛰어난 작화 재현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재현도가 아즈사에 들어 점점 더 원작에 가까워지는 느낌.
귀엽고 경음부에서 즐거워하는 아즈사의 느낌이 가득 담긴 제품이었습니다.

[제품크기] 1/8스케일 21cm

[도색] ■ ■ ■ ■  (뛰어난 그라데이션 도색 및 도색미스없는 발군의 도색 퀼리티)

[살색] ■ ■ ■ ■ □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살짝 어두운 살색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형] ■ ■ ■ ■ □ (특유의 포즈때문에 감상에 있어선 살짝 아쉽지만, 자체 조형퀼리티는 정말 높습니다)

[가치] ■ ■ ■ ■ ■ (아즈냥은 언제나 하앍(개인 기준))

[재현] ■ ■ ■ ■ ■ (귀여운 아즈사의 느낌 그대로!}

이곳에 올린 사진과 소감은 직접 제작한 것이므로 다른곳에 무단도용 및 링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Captured, Written by AKITO 20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