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눈물도 있고...
여러가지 소재를 이쁜 미소녀들과 버무려 잘 표현한 작품.
개인적으로 아나루라는 별명을 가진 안죠 나루코를 이 작품을 보며 꽤 좋아했기에...
코토에서 이렇게 이쁘게 나왔을땐 정말 기뻤지요.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한 1/8스케일의 아나루 피규어.
전체적으로 도색감이 코토 제품 중에서 최고급이라 할수 있는 살색 및 전체적인 도색으로 상당히 이쁩니다.
눈 데칼도 완벽하게 제품 사진과 일치하고, 항상 이렇게만 만들면 코토가 정말 굿스마일과 견줄 정도가 될텐데, 아직 조금 왔다갔다 하는게 아쉬울 따름.
스탠드의 꽃잎도 이쁩니다!
평소에는 별모양 머리끈으로 양갈래 트윈테일로 묶은 형태에서 푼 머리가 나왔을땐 이미지 체인지가....
청초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피규어가 그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했는데, 살짝 치켜올라간 고양이 눈매나 머금은 미소가 너무 이뻐요!!!!
글래머 아나루양...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어서 굴곡이 좀 안보이지만, 그래도 이 구도를 찾으니 이정도의 발군의 몸매가....!!!!!
쇄골의 표현이나 가슴의 굴곡 표현도 그림자와 어우러져서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진땅 이 부러운 녀석....
가슴 바로 아래에 묶은 악세사리용 허리띠가 인상적.
하얀 원피스에 포인트를 준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치마를 살짝 치켜올린 느낌도 상당히잇!!!!!
길고 과장되지 않은 다리가 이쁩니다.
이번 피규어는 몸매 강조도 없고, 귀엽고 청순한 느낌이 한가득인데,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색기가...
이번 피규어는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철벽 방어 피규어는 정말 간만이다...란 느낌.
상체도 그렇고 하체도 그렇고 이렇게 가드가 단단해서야..
이 원한은 웨이브의 비치퀸즈 아나루에서 풀겠습니다(?)
코토부키야의 숨겨진 명작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아나루 피규어.
실제로 봤을때의 도색감은 정말 일품.
알터도 명작이지만, 이정도 도색감은 코토, 그리고 웨이브에서 간간이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이런 색감을 코토가 자신만의 장점으로 만든다면, 조형은 둘째치고 도색감만으로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텐데 말이죠.
앞으로 코토가 더욱 힘내서 이쁜 피규어들을 잔뜩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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