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폰의 액션피규어 피귯토!!!

어쩌면 관절 피규어중 가장 소화하기 힘든 알몸에 가까운 수영복 피규어에 과감히 도전한 그리폰...!!

 

그리폰의 가동피규어 라인업인 피귯토로 처음 접한 투하트2의 타마키 수영복 버전입니다.

크기는 피그마보다 살짝 크면서, 패키지 사이즈는 피그마의 두배가량 되는 대량 크기!!!

본체 및 얼굴 파츠, 손 파츠 구성은 비슷하면서도, 스탠드의 구성이 일반 가동 지지대 및 와이어 지지대가 들어있어 신선했습니다.

자체 플라스틱 케이스가 들어있어 내부 구성품들을 디스플레이 식으로 수납 가능한 것도 큰 장점.

 

본체 가동에 있어선 피그마가 프로포션을 위해 힘들었던 포즈들(손 뒤로 빼서 손목 잡기 등)이 보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전체적으로 잡기가 수월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관절 강도 자체는 피그마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 확실히 고정이 안되는 부분들이 몇 있는게 아쉽네요.

 

전체적인 도색 퀼리티도 괜찮고, 초기 치곤 괜찮은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관절 자체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기에, 수영복이라 해도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해요.

 

덧, 손과 발가락에 손톱까지 칠해주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