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스트레이 계열이 MG에 참전?!
놀랍게도 그 시작은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택티컬 암즈라는 남자의 로망, 대검 사양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MG는 왠지 우주세기보다 비우주세기가 프로포션이나 액션성에 있어서 상당히 좋은 느낌.

특히 시드 계열은 초기부터 상당히 멋드러진 프로포션과 극중 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가동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 많지요.

이번 블루 프레임은 그런면에서 시드 계열의 뒤를 이으면서, 이름에 프레임이라는 것이 들어가듯, 겉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프레임 자체의 기믹과 손맛에 상당히 신경쓴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이전 MG의 부족한 점을 개량한 부분이나, 택티컬 암즈를 이용한 다양한 액션을 취할수 있는 점 등, 간만에 상당히 만족한 MG가 아니었나 싶네요.

기본 사양은 택티컬 암즈를 플라이트 유닛으로 장비한 상태.

처음엔 발바닥이 꽤나 좁아 접지력에 있어서 걱정했지만, 전체적인 관절 강도가 우수해 중심만 잘 잡아주면 스트레스 받을일 없이 자립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택티컬 암즈를 해제한 상태가 가장 편하지만, 택티컬 암즈를 장비한 상태에서 잡는 포즈나 스탠딩에서도 별 무리 없이 자립이 가능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프로포션에 있어선 역시 시드계열답게, 길쭉한 다리의 베스트로 배분된 비례나, 파란색 프레임과 하얀색의 대비가 이쁠 정도로, 거기에 주황색의 조화 또한 무시할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길쭉한 얼굴은 꽤 마음에 드는데,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의 불만이 되기도 한 헬멧같은 마스크 구조.

턱밑의 보호대는 어떻게 보면 프로포션 자체를 멋없게 보일수도 할수 있고, 가동에도 제한이 되서 몇번이나 잘라버릴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뒷모습을 보면 마치 뼈다귀 위에 헬멧을 씌워놓은 듯한 골격을 연상시키는 프레임이 상당히 독특한 구조.

얼굴은 핸섬하게 잘 나와서, 눈주위 뿐만 아니라 입주위 까지 주황색 프레임이 들어간 부분이나, 날렵한 얼굴은 정말 좋습니다.

안테나 가운데의 클리어 부분은 안에 실버를 칠해주고 겉에 클리어 그린으로 입체감을 살려줬습니다.

얼굴과 목의 이중구조로 좀더 폭넓은 가동성을 실현.

다만 고개를 숙이는건 턱밑의 보호대 때문에 살짝 아쉽고, 머리를 드는 거나 회전 시키는 것은 불만이 없습니다.

어깨 관절은 맨 아래서 보듯이 앞뒤로 가동은 물론, 위 아래로도 가동이 상당히 잘 됩니다.

이전에도 몇번 시드 계열이나 퍼스트 건담 2.0에도 채용되었던 어깨관절을 삽입해서, 그 위에 프레임을 덧씌우는 형태로 가동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팔을 위로 올리는 것은 90도 정도로 가능한건 조금 아쉬운 부분.

프레임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기체답게, 외부에서 드러나는 푸른색 프레임과 연결되는 폴리캡도 푸른색으로 일치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움직일때의 강도가 부드러우면서도 뻑뻑한 느낌이라, 손맛이 상당히 좋은, 이전 제품들과는 사뭇 다른 이상적인 가동의 손맛에 가까운 기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팔 가동 말고도 어깨 장갑 자체의 기믹도 상당히 풍부한 편.

모두 가동과 연관되는 기믹들인데, 장갑 자체에만 이런 여러 기믹이 들어가 제품의 조립과 만지는 재미를 늘려주고 있습니다.

손가락 파츠는 기존의 MG와 같은, 엄지와 검지, 그리고 나머지 세 손가락이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손가락은 전부 파란색 부품으로 되어 있기에 에나멜로 손가락 마디 마디를 칠해주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허리는 그냥 봐서는 전혀 움직이지 않을것 같은 구조지만, 일단 한번 뽑아서(?)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확보한 후 앞뒤 좌우로 상당히 가동을 할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허리를 뽑았을때 뻑뻑하게 관절이 유지되는 느낌도 상당히 굿.

거기에 백팩의 연결부는 실린더와 같이 위아래로 움직여, 몸체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도 허리를 늘리거나 줄이는데 대응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허리가 늘어남으로써 허리를 늘린 상태로 보면 프로포션이 더욱 길쭉해져 멋있게 보이게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부분.

콕핏의 내부도 재현되어 있어 같은 스케일의 무라쿠모 가이 피규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콕핏을 여는 것도 잘 짜맞춰져 있어 손쉽게 여닫으면서 구조가 꽤 재밌게 되어 있어 좋네요.

이번 스커트는 요즘들어 가끔 보이는,

다리 가동성을 늘리기 위해 스커트 자체가 한발 물러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프론트 스커트와 사이드 스커트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양 옆으로 밀리면서 허벅지가 몸쪽으로 올라올땐 자연스레 가동성을 확보해주는 공간을 만들어주게 되는 구조.

이제 왠만한 MG는 180도 다리 찢기는 기본인듯.

거기에 MG 아스트레이는 발바닥에 장착된 아머 슈나이더를 격투술로 사용할때 발차기하는 포즈가 메뉴얼에도 있듯, 스커트의 가동으로 상반신에 다리를 완전히 붙일 정도로 가동이 되는 것도 좋은 부분입니다.

고관절은 뻑뻑하면서 끼울때나 움직일때 부러질 정도의 무리가 가지 않는, 왠지 연질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입니다.

리뷰를 하면서 많이 포즈를 잡고 움직여서 살짝 마모가 된것 같지만, 가동성은 변함없이 상당히 강한 고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엑시아때 여러번 움직이면 헐겁다고 생각한 고관절 구조가, 이정도로 뻑뻑하게 개선된건 상당히 좋네요.

덕분에 다리를 벌려 지면에 장식하는 포즈들도 흐트러지지 않고 장식이 가능합니다.

발목은 MG 엑시아와 마찬가지로 2중관절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문어 관절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엑시아와 달리 고정성이 상당히 개선.

덕분에 사진의 포즈를 잡아도 흐트러지지 않고, 발바닥 면적이 좁아도 접지력도 꽤나 좋습니다.

독특한것은 안쪽으로 발목을 굽힐때 외부 장갑이 방해되지 않게, 안쪽 장갑들은 따로 가동되게끔 설계되었다는 것.

바깥쪽은 고정이고 내부쪽을 이렇게 가동하는 기믹을 넣어줘 한결 가동시키기 편합니다.

세컨드 리바이스의 메인 장비인 택티컬 암즈의 플라이트 유닛.

대검의 칼날이 양 날개가 되어, 날렵한 아스트레이의 실루엣을 중장갑 형식으로 강화해주고 있습니다.

날개의 가동 및 고정성에 있어서도 이쪽도 꽤나 좋은 느낌.

택티컬 암즈의 각 폼에 따른 변형은 상당히 쉽습니다.

칼날이 결합되는 부분은 서로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가벼운 접합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부분은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

남자의 로망은 역시 대검!!!

택티컬 암즈에서도 가장 멋진 폼으로 아스트레이 본체의 크기를 상회하는 크기라, 아스트레이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MG의 뻑뻑한 관절이라 해도 대검을 손으로 드는건 무리라, HG용 액션베이스가 파란색 사양으로 포함되어 포즈에 대응 가능.

대검 자체의 무게는 꽤 나갑니다. 어깨나 다른데 견착해서 들게 하는건 가능하지만, 두손만을 통해서 드는건 아쉽게도 불가능 하네요.

플라이트 유닛을 장비하는것 말고 대검 사양을 그대로 등에 장비하는 것도 같은 부품을 통해 가능합니다.

역시 저는 플라이트 유닛보다 대검을 등에 메는게 더 멋져보이네요

택티컬 암즈의 양 검날은 소드암으로 별도의 운용이 가능.

그저 칼날을 떼어내는 것만으로 소드 암 재현이 가능한 간단한 변형및 팔에 확실히 견착되어 움직임에도 확실히 대응하는 고정성이 꽤 마음에 듭니다.

다만 빔 이펙트 파츠까지 장비하면 무게가 꽤 나가, 어깨 관절이 어깨 위 높게 드는것까진 견디지 못하고 처지는 부분이 좀 아쉽네요.

거대 이도류 장비라 역시 멋진 느낌의 소드암입니다.

개틀링 암이 돋보이는 원거리 사격 무기.

 검 자체의 활용도가 원거리와 근거리에 다 대응하는 사양이라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 리어 스커트에 장착하는 두개의 탄창을 위아래로 끼워주고, 칼날 부분이 받침이 되어 개틀링 암을 지탱하는 구조.

다만 손에 쥐는 힘은 강하지 않아서, 조금 불안한 느낌이랄까요.

스탠드에 붙여 놓으면 괜찮겠지만, 그러면 폼이 안나니....

평소 허벅지에 장착하는 두자루의 아머 슈나이더 말고, 발바닥 앞뒤에 내장된 칼날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허벅지에 장착된 아머 슈나이더는 움직임에도 떨어지는 일 없이 확실히 고정되는 것도 좋은 부분.

각각의 아머 슈나이더를 가지고 여러가지 액션 포즈도 즐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상, MG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이었습니다.

액션포즈가 정말 잘 잡히는 제품. 다만 제가 의욕만 앞섰는지, 찍고 나서 보니 생각대로 잘 안나와서 아쉽습니다.

정말 가동성이 일품입니다. 액션을 위해 만들어진 기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각의 가동 범위는 물론, 뻑뻑한 느낌으로 포즈가 잘 유지된다는 것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다리 프레임은 실린더 가동식으로, 각각의 부품이 가동에 따라 움직이는 MG특유의 프레임 가동과 뻑뻑함이 잘 맞아떨어집니다.

그야말로 손맛! 움직일때의 뻑뻑한 손맛이 일품.

거기에 프로포션도 액션에 따라 잘 맞아 떨어지니, 정말 멋지다!!!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기체입니다.

허리 가동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해준 기체인데, 포즈나 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가동하는 허리 구조때문에 포즈가 더욱 어색하지 않게 잘 잡히는 느낌. 각각의 관절 가동의 극대화는 이런 액션 포즈에 빛을 발합니다.

이제 개선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손가락 관절이겠지요.

무기를 잡는 손가락은 아직까진 취약할수밖에 없는데, 역시 이건 별도의 손들을 하나씩 넣어주는 수밖에 없는 건지, 앞으로 반다이가 또 어떻게 개선해줄지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일단 이전 MG 엑시아에서 문제점이 되었던 고관절과 발목 관절이 문어가 아닌, 고정성이 강한 관절로 개선되었다는게 가장 기쁘네요.

앞으로 나올 제품들은 얼마나 더 대단해질지 기대하면서...........

[제품크기] 1/100스케일 19cm

[프로포션] ■ ■ ■ ■ ■  시드 계열의 장점인 최고의 프로포션, 포즈와 같이 정말 멋지다!! 라는 감탄이 나옵니다.
[디테일] ■ ■ ■ ■  아스트레이의 프레임 자체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재현.
[사출색] ■ ■ ■ ■ ■ 하얀색과 푸른색의 대비가 일품. 원색적인 푸른색은 그야말로 블루프레임의 장점!
[가동률] ■ ■ ■ ■ ■  최강의 가동률. 액선 포즈가 정말 잘 나옵니다
[만족도] ■ ■ ■ ■ ■ 택티컬 암즈와 맞물려 가동성이나 프로포션,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색분할] ■ ■ ■ ■ □ 손가락 색분할은 솔직히 힘들겠지요. 그외 도색 포인트는 얼굴의 주황색 등..아주 작은 부분들입니다.
[난이도] ■ ■ ■ ■ □ 가동성이나 기믹에 비해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편, 다만 프레임은 살짝 복잡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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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d, Written by AKITO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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