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사에서 06년도에 발매한 탈의마작게임 풀애니의 캐릭터인 라피엘을 맥스팩토리에서 12월에 조심스레 내놓았습니다.

왜 조심스레...라는 말을 썼냐하면, 국내에는 커녕 일본전문리뷰웹에서조차, 제품을 찾아볼수가 없었으니...

캐릭터의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 한달정도 지난후에 문뜩 찾아보니, 옥션 시가 7800엔 -> 3500엔에 올라와있길래 아무 경쟁없이 낙찰(...)

때문에 "뭐,뭐지...이거 엄청난 문제라도 있다거나.."하는 불안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받고 난후는, 개인적으로 맥스팩토리 제품을 사본것중엔 가히 최고라고 생각.

 

원작 일러스트가 미츠미 미사토(피아3인방때부터 투하트2까지..)씨의 일러스트에 근접한 캐릭터의 원형이나, 피규어 자체의 퀼리티가 상당히 높았기에, 오직 피규어의 인지도때문에 이렇게 된건가..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리뷰를 보시며 이야기해볼까요~


[박스 패키지]

귀여운 타이틀 로고가 돋보이는 원작이 되는 게임 풀애니의 로고와, 라피엘의 로고가 깜찍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앞면은 피규어가 넓게 트여져 감상이 용이하고, 뒷면은 피규어 사진과 탈착의 장면을 일부 공개.

매장에서는 아이들도 볼수 있기에, 패키지에도 저렇게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전체 모습]

허벅지 깊게까지 트인 차이나 드레스와 여성스러운 몸매를 한층 강조하듯, 살짝 옆으로 내민 엉덩이가 색기 넘치는 조형.

차이나 드레스가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주기에, 얼굴표정의 귀여운 느낌과 대조적인 몸매가 특징.


[얼굴]

가장 특징적인 것은 얼굴 전체적인 섬세함. 고양이입으로 웃고있는 입과 살짝 찍혀있는 작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미츠미 미사토의 특징적인 눈그림체를 재현하려고 신경쓴, 섬세한 눈매의 선이 상당합니다.

1/8스케일로 작은 얼굴인데, 눈매와 쌍꺼풀은 물론, 눈썹까지도 흐트림 없이 일러스트를 보는듯한 느낌.

약간 장난끼스러운 얼굴 조형이 귀엽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

앞머리가 뭉특한건 아쉽지만, 대신 뒤의 긴머리의 섬세함은 머리카락의 입체적인 표현과 어우러져 상당히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앞머리에서 왼쪽은 가슴 옆으로 내려오고, 한쪽은 뒤로 말려올라간 느낌도 상당히 좋구요.

긴머리의 누님같은 캐릭터인데, 양 옆으로 딴 머리스타일때문에 장난끼 넘치는 모습도 동시에 연상됩니다.

딴 머리를 없애면 상당히 어른스러운 느낌이 날듯..


[가슴]

탈착이 되는 가슴 부분은 맥스팩토리의 POLO시스템으로, PVC와는 다른 연질 고무 느낌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슴 사이의 주름이나, 심지어 두유표현(....언어 순화)까지 세밀히 되어있는게 특징.

글래머스레한 몸매지만, 그렇다고 너무 강조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조형이 돋보입니다.


[허리라인]

차이나드레스의 여실히 몸매를 드러내는 특징때문에, 허리라인은 물론 복근과 배꼽의 표현까지 드러나게 표현한것이 특징.

빈 공간을 채우는 옷의 주름 표현과, 이상적으로 재현된 허리 라인은 정말 예술입니다...ㅠㅠ

다만 탈착 시스템때문에 배와 치마 사이의 약간 공간이 생기는건 아쉬운 부분.


[엉덩이]

허벅지끝까지 올라온 차이나 드레스의 탁 트인 부분과, 살짝 드러나는 가터벨트의 부분이 돋보입니다.

엉덩이 부분은 굴곡이 있어 자연스레 그림자가 져서 튀어나와보이는 효과로 재현.

전체적인 의상부분이 펄 도색이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과 빛을 받음에 따라 빛나는 효과가 발군입니다.


몸은 꽉 끼는 옷이지만, 다리 밑으로는 상당히 여유분이 남아 이런 느낌으로..

때문에 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스탠드 없이도 자립이 가능합니다.

적어도 여름에 휠 걱정은 덜어도 되겠네요.

의상의 펄 도색과, 무늬부분의 재현도도 훌륭해서 이뻐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 부채와 어깨를 감싸는 털실같은 부분도 탈착이 가능.

다만 어깨에 붙여놓은 검은 털실 파츠는, 조금 오래붙여놓으면 상의 의상이 연질 고무로 되어있어 그런지 도색이 달라붙어 떨어집니다.

장기간 보관할때는 가급적 빼놓는게 상책...;;;

탈착 시스템을 적용한 피규어가 가장 걱정되는게 탈착을 하면 긁히거나 도색이 떨어지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있어선 미흡한 부분입니다.


[캐스트오프1]

치마부분은 탈착이 가능. 그렇게 해서 탈착을 하면, 부피가 커보이는 치마가 없어져서 그런지, 상당히 슬림한 몸매가 되버립니다.

하이힐오버니삭스 거기에 가터벨트 조합(.......)

팬티 부분은 보라색 펄 도색으로 역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섬세하게 재현된 속옷도 역시 돋보이는 부분.


팬티의 끈 부분의 양쪽 리본 부품이 따로 들어있어 치마를 벗겨놓았을때만 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작은 부품이니 잃어버리지 않게..!!!

재현도에 있어서 상당히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 탈착 후에도 완벽한 재현을 위해 노력한 맥스팩토리의 조형사분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고급 펄 도색의 속옷의 느낌과, 가터벨트의 섬세한 재현 및, 벨트가 오버니삭스를 잡아올려 살짝 잡힌 주름까지 섬세하게 재현..


[캐스트 오프2]

전부 탈착한 형태. 상의의 가슴부분까지와 치마부분이 탈착됩니다.

상의 부분이 연질 고무라 그리 어려움은 없지만, 긁히거나 자국남을까봐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한 두번정도 벗겼지만 상의에서 살색에 묻거나 남는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치마 부분도 꽉 끼는 치마를 본체에서 빼낼때 많이 닿기에 걱정되었지만, 그다지 묻지 않아서 다행(아예 안묻는다고는 못합니다..)

근데 어째서....

배 부분은 안벗겨지게 놔둔거지.....ㅡㅡ;


얼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살색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살색의 느낌. 순백색은 아니지만, 상당히 리얼한 살색에 근접해있습니다.

가슴의 재현은 역시 완벽하게 두유 색까지 재현(....)

감상 각도는 꽤나 잘 받습니다. 어떤 각도로 봐도 이질감이 없지만 극단적으로 옆에서 보는건 피하고 싶습니다.

탈착이 되다보니, 부채 하나만 빼더라도 느낌이 다르기에 여러 스타일로 감상할수 있는 것도 특징

스탠드의 연보라색도 라피엘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제품을 한층 빛내주고 있습니다.


원작 미츠미 미사토씨의 일러스트와 비교.

일러스트의 저 섬세함을 완벽하게 재현하지는 못했으나, 충분히 일러스트의 느낌을 만끽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저 인지도만으로 잘나온 제품이 안팔린건 아쉽지만, 개인적으론 덕분에 상당히 싸게 구할수 있었으니 대만족이랄까요.

퀼리티로 보자면, 알터의 명작 계열에 드는 피규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 후로 나올 맥스팩토리의 제품도 정말 기대하면서 이번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제품크기] 1/8스케일 20cm (스탠드 포함)

 

[도색] ■ ■ ■ ■  (속옷까지 펄 도색되어있는 맥스팩토리 도색의 특징)

[살색] ■ ■ ■ ■  (살색의 화사함을 잘 살린 피규어)

[조형] ■ ■ ■ ■ □ (앞머리의 뭉특함과 치마가 살짝 어긋나는 문제점. 무엇보다..어째서 배 부분은 탈착이 안되는거지..)

[가치] ■ ■ □ □ □ (개인적으론 정말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캐릭터의 인지도 때문에...ㅠㅠ)

[재현] ■ ■ ■ ■ (미츠미 미사토의 일러스트를 이정도로 재현한 피규어는 없었습니다.)

 

이곳에 올린 사진과 소감은 직접 제작한 것이므로 다른곳에 무단도용 및 링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Captured, Written by AKITO 20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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